[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관내 어린이집 52개소에 마스크 걸이 3천200개를 비대면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휴원 기간이 연장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시설과 원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코로나19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마스크의 분실을 막고 위생적으로 상시 착용이 가능하도록 이번 마스크 걸이 제작 및 전달을 결정했다.

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택배를 활용한 비대면 전달을 실시했으며 보육시설 휴원으로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돌봄 사업 홍보문구도 물품에 삽입해 사업 접근도도 높였다.

손광영 센터장은 "센터가 정성스럽게 만든 마스크 걸이가 보육시설 관계자 및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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