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돌봄 공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집중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올해 사례관리가 종결된 아동 239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모니터링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 아동복지담당 공무원이 협력해 실시한다.

진천군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을 점검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돌봄연계 ▶급식제공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내 화재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재난대비 안전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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