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7일 오후 7시 제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음악극 '로큰롤 흥부전'을 생중계한다.

시는 음악극 '로큰롤 흥부전'은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트 가치 평가에서 A+를 받은 작품이라고 6일 밝혔다.

판소리의 '조'와 우리 민요, 타령의 리듬을 로큰롤과 접목해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창조된 콘서트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콕 문화생활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