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개최한 ‘2020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한 천안ㆍ아산지역 대학생들의 발표를 심사하고 있다./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개최한 ‘2020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한 천안ㆍ아산지역 대학생들의 발표를 심사하고 있다./백석대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천안ㆍ아산권 지역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기업분석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분석경진대회'는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천안시,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을 올바르게 알리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대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백석대학교를 비롯해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아산폴리텍대학교 등 6개 대학에서 25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대회에서는 백석대학교 '상위 1%' 팀이 대상을 차지해 천안고용노동지청장 상을 수상했으며, 단국대학교 '아뵤~카도!' 팀이 2위를, 남서울대학교 'Congolina' 팀이 3위를 차지했다.

백석대학교 이은정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에도 좋은 일자리들이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학생들이 매칭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강소기업들을 다양하게 알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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