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뜸부기쌀에 이어 6쪽마늘 연 80톤 납품 성사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본아이에프(본죽, 본죽&비빔밥카페)와 협약을 통해 12일부터 '6쪽마늘닭죽'을 전국 1천500여 개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서산6쪽마늘로 만든 '6쪽마늘닭죽'을 2020년 하반기 중점 마케팅 메뉴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전국 1천500여 개 매장에서 1만1천원으로 동시 출시된다.

시는 올해 9월 초도물량으로 서산6쪽마늘(깐마늘) 6톤을 납품했으며, 연간 80여 톤(약 5억 원)을 납품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본아이에프와 MOU를 체결하고 서산쌀(7억 상당)을 납품해오고 있으며, 서산달래와 냉이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본아이에프와 상생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뜸부기쌀, 서산6쪽마늘 등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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