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추경안 등 심사

대전시의회가 12일 제2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 12일 제2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 대전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의회가 12일 제2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회 추가경정예산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권중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근심과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혜를 모으겠다"며 "혁신도시 지정이 대전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4)이 발의한 '환경오염 및 악취방지를 위한 비료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돼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의안에는 비포장 비료에 대한 단위면적당 적정 시비량과 비포장 비료 하차 후 2일 이내 시료채취 의무화, 환경오염에 대한 정확한 기준 및 위반 시 처벌 조항 명시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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