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오프라인 홍보 강화 주문도

이시종 충북도지사.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일 청주공항~청주시~오송~조치원~세종으로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 제4차 국가철도망 확정 고시를 앞두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국가계획 반영,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 기업투자유치 확대 등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준비를 지시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는 대전 신탄진과 세종 조치원을 잇는 것으로, 충북도는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방안으로 노선 연장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 지사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악화와 수출 감소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여건이 위축돼 도내 투자유치 실적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뒤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충북은 투자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임을 기업에게 알려 당초 목표한 투자유치실적 달성을 위해 분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달 20~24일 온라인방식으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한 오프라인 홍보 강화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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