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엔용바이오㈜는 베트남을 향해 지난 7월 7만달러 상당의 국산녹용 식품을 선적에 이어 10월 14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재 선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국산 녹용식품 브랜드인 '몸엔용' 이 품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베트남 2차 수출길을 여는 쾌거를 이뤘다.

몸엔용바이오㈜(대표 안종호)는 베트남을 향해 지난 7월 7만달러 상당의 국산녹용 식품을 선적에 이어 10월 14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재 선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차 물량의 경우 베트남 현지에서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학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부각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YHL'은 추가로 제품 생산 주문을 요구하며 2차 물량은 1차 물량의 2배에 이르는 물량을 주문했다.

또한 몸엔용바이오㈜도 베트남 현지 마케팅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인 모델 홍보영상제작, 제품 홍보물 제작 등을 실시했다.

몸엔용바이오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한국의 홍삼, 영지버섯, 수삼 등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 2차례의 수출로 국산 녹용 또한 건강식품 시장 성장세에 합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