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구정발전 유공구민 31명 표창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13일 구민사랑방에서 제44회 구민의 날 기념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유공구민 3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많은 구민을 모시고 축하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유공구민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구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민의 날'은 지난 1977년 9월 1일 대전시의 구(區) 직제 실시에 따라 중부, 서부출장소를 통합해 중구청을 설치·개청한 날이다. 공동체의식을 증진하고 근본·화합·보람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1년 1월 15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념식 행사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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