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1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10월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된 정영근 서청주농협 조합장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1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10월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된 정영근 서청주농협 조합장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정영근(67)서청주농협 조합장이 10월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1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정영근 조합장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서 2015년 첫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정 조합장은 강서2동 동장 등 공직생활의 경륜과 지역사회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2020년 1월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15%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건전결산 1위 및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영농비 절감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앞장서 충전식 분무기 및 곡물 적재함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농업인 안전보험 및 벼 보험 가입, 영농자재할인 등 다각적인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추석명절 이동제한에 따라 산소벌초대행에 앞장서고, 건강한 흙 만들기 사업으로 토양계량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영근 조합장은 "조합원을 향한 봉사와 경청의 자세로 농가소득향상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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