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14일 대면수업을 앞두고 있는 중원대학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 매를 전달했다.

이날 군이 전달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해 중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중원대학교는 학년별(1·3학년, 2·4학년)로 나눠 대면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대면수업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확실한 방어책인 만큼 이번 마스크 전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4차례에 걸쳐 전 군민에게 63만 매의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만3천 매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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