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3일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01명 모집에 3천601명 접수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2대 1보다 다소 밑도는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18.1대 1를 기록했다. 이어 치위생과(15.7대 1), 응급구조과(14.8대 1), 방사선과(9.1대 1) 순이다.

조남형 입시홍보처장은 "보건계열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이유는 충북보건과학대학이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화해 충청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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