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논란'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탄력
'경제성 논란'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탄력
  • 장병갑 기자
  • 승인 2020.10.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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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문화위 통과… 추진 가속도
청주시 가덕면에 위치해있는 충북도자치연수원. / 중부매일DB
청주시 가덕면에 위치해있는 충북도자치연수원.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낮은 경제성과 교육비 부담 등을 이유로 일부 도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섰지만 이전 사업 계획이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제386회 임시회 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담긴 자치연수원 신축계획을 원안 의결했다.

도는 이 사업이 오는 23일 도의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도내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23년까지 467억원을 들여 청주에 있는 자치연수원을 제천시 신백동 일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10만1천86㎡ 부지에 청사(6천964㎡), 직원 숙소(775㎡) 등을 갖춘다.

토지 보상비 63억원은 제천시가 부담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대지를 매입해 무상임대하면 도는 같은 해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은 이시종 지사의 공약이다.

충북자치연수원은 1953년 9월 공무원훈련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1996년 7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으로 청사가 이전했으며 지난 2006년 5월 현재 이름으로 변경됐다.

도내 시·군 공무원 6000여 명과 일반 도민 4000여 명이 이곳에서 매년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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