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아산세무서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아산세무서(서장 박우용)는 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 충남 혈액원에서 현장 지원을 나와 헌혈을 실시한 이날 박우용 서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아산세무서 주차장에서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헌혈 모든 과정은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우용 서장은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 수급위기 상황에 직원들의 혈액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수단이 된다"며 "아산세무서는 혈액부족 및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세무서는 지난 4월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여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공급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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