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장 김영규)는 20일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제40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관내 초·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독후감 137여편, 편지글 127여편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친 후 20일 시상식을 한 것이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졌지만 참석자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독후감 및 편지글 최우수, 장려 부문에 대한 시상만 했으며 최소한의 인원 45명 정도 참석을 하고 우수와 가작은 각 학교별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독후감 단체 최우수 초등부 저·고학년 부문 동성초, 중등부 무극중, 고등부 글로벌선진학교가 수상했으며, 독후감 개인 최우수 초등부 저학년 부문 동성초 경채은(2년), 고학년부 동성초 방동준(4년), 중등부 무극중 김혜진(3년), 글로벌선진학교 김여명(2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편지글 부문 최우수 초등부 동성초 장민정(5년), 중등부 매괴여중 유다현(3년), 고등부 충북 반도체고 이하은(1년), 일반부 신지영씨, 독후감 단체를 최우수 상을 받도록 지도하신 동성초 방상미, 무극중 정예솔, 글로벌 선진학교 임효진 교사가 지도교사 상을 받았다.

김영규 문고회장은 "올해로 40회째를 맞고 있는 독서경진대회에 코로나 19로 원활한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가운데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 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여 주신 음성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빠른 변화로 우리의 손에서 책이 멀어 지고 있지만, 개인마다 독서의 즐거움을 찾아 독서의 힘을 기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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