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학생들이 목공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 관기초 제공
관기초 학생들이 목공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 관기초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20~21일 이틀 동안 1~4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의 나와 만나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목공 체험을 실시했다.

이버 진로교육 목공체험은 직업분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나무를 재단, 못질해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고 사포 작업도 하는 등 집중력을 발휘해 목공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목공 체험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 보니 재미있었다"며 "직접 내 손으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귀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만의 가구를 만들면서 자연과 우리 생활이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것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가나 체험처를 활용해 폭넓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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