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관리분야 최우수전국 22개 학교 경쟁

학교숲 우수사례에 선정된 청주 대길초등학교 수업 모습. / 산림청 제공
학교숲 우수사례에 선정된 청주 대길초등학교 수업 모습. / 산림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산림청은 2020년 학교숲 우수사례로 청주 대길초등학교 등 6개교를 선정했다.

학교숲이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 제공과 정서 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산림, 수목을 말한다.

사후관리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충북도 청주시 대길초등학교는 2017년 학교숲 조성 후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를 추진할만큼 자연친화적인 학습 분위기가 조성됐고 학교숲 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교육 홍보를 통해 학교 정원수 증가 등 학교숲 활용을 통해 학교가 활성화됐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신규 조성분야에서는 울산 남구청에서 조성한 청솔초등학교(최우수), 강원도 평창고등학교(우수), 광주시 조선대 부속중학교(장려) 등이 선정됐다. 사후관리분야에서 청주 대길초(최우수), 경기도 동방학교(우수), 경북 구미 도개고(장려)가 뽑혔다. 올해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22개 학교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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