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본부(위원장 이두용)는 영화제 기간동안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를 보기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찾아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영화제 개최기념을 위해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은 23일과 24일,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조동근린공원)에서는 25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내포마을에서는 '신과 함께:인과연', '그대와 영원히' 두편이 방영되며 조동마을에서는 '현장법사:서유기의 시작'이 방영된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을 위해 사과팝콘과 무릎담요, 1회용 돗자리를 제공한다.

코로나 19방역 수칙을 위해 수용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영화제는 22일 오후 6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막작 상영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cimaff.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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