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충청대 실용음악과 밴드 '프롬사운드' 멤버들인 여성석(드럼), 서동범(베이스), 정하늘(재즈피아노), 최예원(보컬), 이주환(일렉기타), 한은기(일렉기타·왼쪽부터)씨가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대 제공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충청대 실용음악과 밴드 '프롬사운드' 멤버들인 여성석(드럼), 서동범(베이스), 정하늘(재즈피아노), 최예원(보컬), 이주환(일렉기타), 한은기(일렉기타·왼쪽부터)씨가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대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22일 충청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재)충주문화재단과 충주음악창작소가 주관한 '2020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에서 이 대학 실용음악과 밴드 '프롬사운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보컬 최예원(1학년), 베이스 서동범(4학년), 재즈피아노 정하늘(졸업생), 일렉기타 한은기(3학년), 일렉기타 이주환(3학년), 드럼 여성석(3학년)씨로 구성된 프롬사운드는 Jessie J의 'Flashlight'를 모던락 스타일의 장르로 편곡, 수준 높은 연주는 물론 보컬의 가창력까지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문희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는 공연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가 치러져 학생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며 "대상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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