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2일 저녁 7시 경천관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이하 후진학선도형 사업)의 '2020학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농업인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농업인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농작물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폰 및 촬영 기기를 활용한 영상 촬영, 편집 기법 등을 교육하여 최종적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온라인 판매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강동대학교는 22일 '농업인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강한데 이어, 24일에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은 농업인 1인 크리에이터 과정과 달리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촬영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최근 떠오르고 있는 유망직업인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진 평생직업교육사업단장은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강하게 되었다"며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및 판매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요즘, 금번 교육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상시모집 중이며, 평생직업교육사업단 홈페이지(https://star.gangdong.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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