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어르신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지원 활동

천안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22일 통합돌봄 어르신 대상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22일 통합돌봄 어르신 대상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학규)이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을의 경로당 및 복지관 등이 휴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심리적 압박과 고통으로 외로움과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기에 이를 해소하고자 통합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자연 속 휴식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작품 완성으로 집안 공기정화도 시키는 등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함께 한층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비렌티 웨딩홀(대표 유병희)에서 도시락 20세트를 기부해 어르신들과 행복키움지원단원 행사를 마치고 오순도순 이야기도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내가 직접 꾸며본 작은 생명을 통해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동장 및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익희 부성1동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우리 시민들도 행복하듯이 정서활동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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