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홍보단 전국 방방곡곡 5천600km 누비벼 알려

보은대추온라인축제 오프라인 홍보단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보은 대추 홍보에 나서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대추온라인축제 오프라인 홍보단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보은 대추 홍보에 나서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2020 보은대추온라인축제가 홈쇼핑에서 연일 판매량을 갱신하는 가운데 전국방방곡곡을 누빈 오프라인 홍보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문배우 등 10여 명으로 구성한 보은대추온라인축제 오프라인 홍보단은 지난 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임금님께 왕의 진상품으로 올라왔던 대추'라는 컨셉으로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울산광역시 태화강국가정원, 간절곶, 부산광역시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방문해 열띈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축제가 시작된 17일부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 휴게소를 시작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이천롯데아울렛, 대구 팔공산, 군산 및 전주를 마지막으로 10일간의 홍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오프라인 홍보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홍보기간 중 달린 거리가 5천600km로 서울~부산을 7번 왕복 할 수 있는 거리에 달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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