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행락객들이 주요 산과 유원지 등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한 가운데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서 국화 전시 행사가 시작된 24일 관람객들이 국화조형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김용수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행락객들이 주요 산과 유원지 등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한 가운데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서 국화 전시 행사가 시작된 24일 관람객들이 국화조형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서 오는 11월 8일까지 국화 및 국화분재를 전시한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남대에 오면 행복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청남대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주변에서 국화작품 및 국화분재, 미술작품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대국탑 5점은 국화인 무궁화꽃 5잎을 형상해 대통령을 상징하고 6개의 촛불을 통해 평화·통합·건강을 등을 기원하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대통령기념관 주변에서는 목·석부작 작품 110여점과 솟대·현대서각 작품 150여점, 수목분재 70여점이 전시되고 있고, 세미나실에는 충북지역작가 작품 46점과 함께하는 '청남대 가을 미술산책'이 열리고 있다. 이외에 청남대 주변에 초화류 3종 3만여본이 식재돼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행락객들이 주요 산과 유원지 등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한 가운데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서 국화 전시 행사가 시작된 24일 관람객들이 국화조형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김용수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행락객들이 주요 산과 유원지 등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한 가운데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에서 국화 전시 행사가 시작된 24일 관람객들이 국화조형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김용수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공원이 조성됐고, 전시기간 국화향기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길 바란다"며 "방문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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