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경연대회 '숲해설 시연' 부문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하율 숲해설가. / 충북도 제공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하율 숲해설가.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 미동산수목원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율 해설가가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6일 "박하율 해설가가 예선 79명, 본선 12명을 거쳐 최종 6명이 경쟁한 '숲해설 시연' 부문 결선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하율 숲 해설가.

숲해설 경연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21~23일 강원도 평창에서 숲해설 시연,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동영상 경연, 숲해설 체험교구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박하율 숲해설가는 "수상할 수 있기까지 많은 지원을 해준 미동산수목원, (사)충북숲해설가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참신한 숲해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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