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은 28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제2기동대 청사에서 '충북청 제2기동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총 84명 편제로 지난 8월 18일 창설된 제2기동대는 각종 경비상황과 민생치안에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용환 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왔던 창설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제2기동대가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은 '의경 단계적 감축 및 경찰 인력증원 계획'에 따라 기존 의경부대를 경찰관기동대로 대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의경부대인 청주흥덕경찰서 방범순찰대는 해체됐다.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와 기동1중대도 순차적으로 해체될 예정이다. 제3기동대는 2022년 창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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