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숲속아침어린이집 지정서 수여

옥천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왼쪽부터 강호연 주민복지과장, 김형주 숲속어린이집 원장, 김재종 옥천군수, 김지은 소화어린이집 원장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왼쪽부터 강호연 주민복지과장, 김형주 숲속어린이집 원장, 김재종 옥천군수, 김지은 소화어린이집 원장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선정된 어린이집은 소화어린이집(원장 김지은), 숲속아침어린이집(원장 김형주)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를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2019년에는 11개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기간이 만료된 어린이집 2개소(소화, 숲속 아침어린이집)를 재선정해 관내 어린이집의 55%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조건 충족 시 우선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수여식에서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 운영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어린이집 방역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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