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사단법인 대전광역시 서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종태)가 29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사랑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환아 가정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동행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뜨개 재능 나눔 봉사단(회장 박승자)이 만든 워머, 목도리, 모자 350여 점을 손편지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장종태 이사장은 "작은 나눔과 사랑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기쁘다"며 "아름다운 오색 실타래처럼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인정 있고 따뜻함을 함께 느끼는 손뜨개 재능 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