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남일면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면 우리마을 복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남일면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면 우리마을 복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명수, 민간위원장 남기월)는 29일 남일면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면 우리마을 복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복지학교 수료식은 조별과제 결과 발표, 개별 소감 나누기, 김현진 총괄리더의 총평, 수료증 전달,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학교에 참여한 오화영(49·여)씨는 "우리마을 복지학교라고 해서 주로 강의만 들으면 되는 줄 알고 왔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조원들 스스로 우리 마을 복지 문제를 찾아내고 직접 현장을 다니며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제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러한 교육을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복지학교는 마을 특성을 파악해 이론교육 및 조별실습을 통해 지역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복지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욕구가 반영된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의 설계와 실천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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