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조성을 위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있다.

시에 따르면 10월 팸투어에 총 3회에 걸쳐 85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이번 팸투어에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위원회 소속 여성기업인 대표 5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업유치를 위해 처음 실시한 팸투어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돼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팸투어를 기획해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홍보와 기업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를 통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정지와 서충주신도시 일대의 드림산단·법현산단·비즈코어산단 등과 함께 현대모비스, 한국팜비오, 이연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롯데맥주, 유한킴벌리 등 충주시에 이전한 바이오 관련 우량기업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다양한 농촌체험도 즐기며 충주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받는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주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홍보, 향후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에 긍정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에 총사업비 5천662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2천243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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