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인공지능교육 선도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인공지능교육 선도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인공지능교육 선도교사 연수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연수에는 천안SW·AI분과 지원단 교사 11명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참여해 인공지능교육 분야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연수내용은 ▷KT AI 코딩 블록 활용 ▷KT AI 카메라 적용 및 인식기능 활용 ▷KT AI 블록코딩 기반 다양한 IoT 연계 적용이다. 진행은 KT에서 교육기부로 지원된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맡았으며 단계적 실습을 통해 AI Edu pack의 교과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배운 내용을 수업에 적용해봄으로써 인공지능교육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년 인공지능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료개발,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참학력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2021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천안AI융합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2021학년도부터 천안의 초·중학생 누구나 일정 시간 이상의 인공지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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