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과 정다운봉사회(회장 이상윤)는 지난 29일부터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주거 개선 사업에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직원과 정다운봉사회 봉사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작업, 외벽체 보강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가장애인 연 모씨는 "집의 외벽이 기울어져서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 졸이며 살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수리도 해주고 도배장판도 교체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다운봉사회 이상윤 회장은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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