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동장 조정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오근장 지역은 타 동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고,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 가까이 되는 농촌마을이 다수 있어 정기적인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마을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특성상 병원과의 접근성이 낮고, 교통이 불편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오근장동에서는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해 혈압 및 발열체크, 혈당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가구를 방문해 복지제도 홍보 및 신청, 후원물품 전달, 말벗서비스 등 주기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하는 등 주 1회 이상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조정희 오근장동장은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보살핌이 필요해 보인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제도권 하에 혜택을 받을 수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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