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내에 가을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3일 충북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5㎜ 안팎의 비가 내리며, 전날보다 4~5도 낮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일 최저기온은 음성·괴산 -1도, 제천 0도, 충주·진천·증평·보은 1도, 단양·옥천·영동 2도, 청주 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시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신동빈 기자
sdb8709@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