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 문화예술인 지원 비대면 콘서트 개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11월 중 '예술백신 흥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집 대상은 홍성군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며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된 문화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와 소정의 공연료가 제공된다.

공연은 11월 중 협의를 통해 광천문예회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나누어서 촬영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11월 6일까지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www.hcc3355.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cc335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피로를 느끼는 요즘, '예술백신 흥 콘서트'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고 문화예술인 또한 공연활동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고품질 녹화 영상은 '문화도시 홍성'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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