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비치돼 있던 희망씨앗 저금통에 28만8천710원이 모금됐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비치돼 있던 희망씨앗 저금통에 28만8천710원이 모금됐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대에 비치돼 있던 희망씨앗 저금통을 개봉해 28만8천710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공과금 체납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1가구에 지원됐다.

희망씨앗은 2014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제도권 밖에 있는 취약계층을 선별하여 생계, 의료, 교육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희망씨앗 저금통을 지역 내 관공서, 유치원, 음식점 등에 비치해 지역주민이 희망씨앗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복대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씨앗이 희망나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희망씨앗1구좌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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