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홍보대사 캐릭터 활용 광고 시내버스 내·외부에 부착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보건소는 지역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달부터 금연홍보대사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를 시내버스 내·외부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9월 공모전을 통해 금연홍보대사 캐릭터와 금연편지 13점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금연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써내려간 손편지가 담긴 작품이 다수 응모됐다.

금연편지 부문 당선작은 영상화해 증평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증평군보건소는 상반기에 금연클리닉 등록자의 금연실천 인증샷과 클리닉 상담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하고, 7월에는 유아모발 니코틴 검사를 통해 실외흡연이 아동에게 주는 간접흡연 피해를 흡연자 가정에 알리는 등 적극적인 금연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윤서영 증평군보건소장은 "금연광고를 통해 흡연자 뿐 아니라 가족, 이웃 등 주위 사람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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