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대원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훈련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대원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훈련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4일 서북구 불당동 소재 펜타포트3블럭(지상66층)에서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 및 초고층건축물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초고층건축물인 펜타포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차량 배치 ▷정보전달체계(무선통신망) 확립 ▷자체 소방시설 활용 ▷굴절고가차(고가사다리 등)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응능력을 향상 시켜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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