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흥보건지소 준공… 진료실·한방실 등 갖춰

괴산군 보건소 '부흥보건지소 준공행사'가 지난 3일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청안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흥보건지소 광장에서를 개최됐다./괴산군 제공
괴산군 보건소 '부흥보건지소 준공행사'가 지난 3일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청안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흥보건지소 광장에서를 개최됐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3일 신축 부흥보건지소 광장에서 '부흥보건지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청안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8년 건축된 옛 부흥보건지소는 노후된 시설과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군은 2019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새 부흥보건지소 신축에 나섰다.

이날 준공된 부흥보건지소는 935㎡ 대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473.34㎡ 규모로 진료실, 한방실, 다목적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이 갖춰졌다.

이번 부흥보건지소 신축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쾌적한 휴게공간, 건강증진교육 및 운동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보건교육공간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