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명에 총 1억여원 지원

농협에 사회공헌단체인 농협재단은 올 여름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지역에 장학금 1억9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에 사회공헌단체인 농협재단은 올 여름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지역에 장학금 1억900만원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에 사회공헌단체인 농협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올 여름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지역에 장학금 1억900만원을 전달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들은 4일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 조합장실에서 장학생 학부모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이 장학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음성, 충주, 제천, 단양 8개 시군에 소재한 37개 농·축협에서 추천을 받은 18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지급될 예쩡이다.

농협재단은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여기에 충북에 1억여원을 비롯해 전국에 총 1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염기동 본부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재해지역에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어려움이 있는 곳에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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