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친환경 농산물·예술작품 판매
11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 진행
송준근·조혜련·박은영·엣지 등 인플루언서 지원 사격
어플리케이션 '그립(Grip, 굿바이코로나굿바이충북 검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11월 매주 목요일 착한소비 본능을 깨운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5일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 매주 목요일마다 차세대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생방송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착한소비 시민캠페인 '청주를 켜자 소비 ON,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친환경 급식업체와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개그맨 송중근, 개그우먼 조혜련·박은영, 유튜버 BJ엣지가 쇼호스트로 나서 농산물과 예술품을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어플리케이션 '그립(Grip, 굿바이코로나굿바이충북 검색)'에서 실시간 시청 및 구매가 가능하며, 유튜브 청주문화재단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우리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과 예술작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시도를 앞두고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 친환경 급식업체와 농민,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이 다시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도록 청주시민들께서 '완판'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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