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22명 참여·헌혈증 105매 기부

옥천군자원봉사센터회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자원봉사센터회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4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기준 일일 혈액 보유량은 적정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옥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하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원봉사자 22명이 헌혈에 참여하였고 헌혈증 105매가 기부됐다.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기여하게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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