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사진. / 보은소방서 제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사진.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화재 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 도내에서 발생한 총 4천562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가 1천153건(25.3%)이고 사망자는 전체 75명 중 30명(40%)이 주택화재로 발생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모든 가정에 안전문화 확산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 설치 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소방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자율 가정안전검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종욱 서장은 "화재 예방은 작은 실천과 관심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로 안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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