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선정… 국비 투입

대전 서구청 청사 본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청 청사 본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 청사 본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됐다.

서구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5천500만 원의 국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2천100만 원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전지모듈 132개로 구성된 서구청사 태양광발전시설은 연간 6만5천700kw의 전력을 생산해 청사에 소요되는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연간 약 570만 만원의 전기사용료가 절감될 것으로 서구는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서구청사의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서구 관내 친환경건축물 조성 확대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