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참가 접수 후 추첨 13일 대상자 공지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종관)이 '가족 전통문화 체험'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체험내용은 한지를 이용한 '다기상과 직사각 접시 만들기', '다용도 차통세트 만들기'와 '미니어처 옛 교실 만들기', '미니어처 전통 한옥 만들기'다. 각 프로그램 별로 관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총 80가족)이 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참가가 확정된 가족에게 체험재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bem.or.kr)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3일 오후 2시에 박물관 홈페이지에 참가 대상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042-670-2212)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정종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각박한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전통공예 체험을 비대면으로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고유성 및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