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투명(립뷰) 마스크 보급을 위한 모금에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예산지역(부총재 김종부), 예산의 향기(회장 박찬주), 예산군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회장 박희요), 예산성당(주임신부 이광근 베드로), 전 한돈협회 예산지부장 등 총 340만원의 모금액이 모여 당초 목표 모금액인 200만원을 초과했다.

연합모금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남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진행했으며 모금금액에 투명(립뷰)마스크 보급을 위한 금액이 포함됐다.

일명 '립뷰 마스크'라고 불리는 투명 마스크는 앞 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돼 있어 대화 시 상대방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으며 언어발달 치료 등 의사소통과 치료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임덕규 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장애인분들의 감염병 예방과 치료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충남도내 장애인복지관 연합모금사업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하양조정에 따라 11월 2일부터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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