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와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지난 6일 무심천 수질 개선을 위해 무심천 하천에 EM발효액을 방류했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와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지난 6일 무심천 수질 개선을 위해 무심천 하천에 EM발효액을 방류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승현)와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서정영)는 6일 무심천 수질 개선을 위해 무심천 하천에 EM발효액을 방류했다.

EM발효액은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에서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는 미생물로 생활 속에서 청소, 냄새제거, 텃밭가꾸기 등에 이용 할 수 있는 친환경 발효액이다.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에서는 올해 1.5ℓ페트병 600개 분량을 제작해 시민에게 무료 배부 했으며, 추가 제작한 EM발효액을 무심천에 방류함으로써 무심천 미생물 증식과 수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은 EM발효액 약 200ℓ를 무심천 세월교에서 직접 방류했다.

서정영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은 "청주시민이 사랑하는 무심천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쓰레기 수거 뿐 아니라, EM발효액 방류 등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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