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청주 예술나눔터서 무료공연

소극장연극제 포스터
소극장연극제 포스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소극장연극제가 9일부터 17일까지 홀수날 펼쳐진다.

청주 예술나눔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소극장연극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총 5개의 단체가 참가(청주2팀, 제천1팀, 대전1팀, 세종1팀)한다.

9일 오후 7시 30분 극단 종이달의 '진저브레드맨', 11일 오후 7시 30분 극단 늘품이 '레프트오버 러브'를, 13일 오후 7시 30분 극단 예술나눔 청풍이 '그리운 홍랑', 15일 오후 5시 국제연극연구소 H.U.E가 '귀여운 장난'을 17일 오후 7시 30분 극단 청년극장이 '기막힌 동거'를 무대에 올린다.

국제연극연구소 휴-귀여운장난
국제연극연구소 휴-귀여운장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객석의 50%인 50명의 관객만이 문자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예매를 못해도 실시간 유튜브를 통한 관람이 가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연극제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충북의 대표로 출전한 극단 청년극장이 '은상'을 수상했고 오영석 배우가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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