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가점 및 포상휴가 부여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이달부터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하고 '배분식' 포상 관습을 배제하기 위해 성과 중심의 포상제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성과 있는 직원은 반드시 포상한다'는 방침 아래 직급 및 재직기간에 상관없이 선정한다.

우수공무원 선정은 ▷전국 및 도 단위 이상 평가 우수 ▷각종 사업 공모 선정 ▷난이도 높은 업무처리 우수 ▷기타 시정발전 기여한 직원을 우선으로 한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5일의 포상휴가와 실적가점을 부여한 뒤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는 엄정한 선정을 위해 부시장과 국장 및 직속기관장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할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이 그에 걸맞은 포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통해 적극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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