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 8일 오후 6시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 7일 이집트에서 입국한 A씨로,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충북결핵연구원으로부터 8일 오후 6시에 양성판정을 통보 받았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18번 확진자를 8일 오후 8시 10분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이집트에서 출국 후 터키에서 환승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음성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밀접 접촉자와 특이한 증세는 없었다.

음성군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갔지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특히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강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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