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정현, 이하 센터)는 지난 7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정훈), 에이팟코리아(이사장 정미정), 한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황철호), 한밭아이쿱생협(이사장 권채숙)과 함께 '재난대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언택트시대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우리가족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격리 상황에 대비한 가족 단위의 대응방법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알아보고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남대에 메인 스튜디오가 설치되고 6인에서 1인 가정까지 대전시 내 총 20가정이 온라인으로 각각 연결됐다.

내용은 공간분리 솔루션, 생활 속 코로나19 대응, 우리가족 마음방역 등 세 가지 주제로 자가 격리 상황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병행해 진행됐다.

박정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제작해 전파함으로써 가족 내 재난 대처 훈련과 실습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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